Creating harmony for a healthy, balanced life
현재 대학원 생활관 9동의 경우 추첨제로 운영이 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3~4인 실 및 1층의 온돌이 아닌 생활관중에 추첨인데다가
강제적으로 1층 및 3~4인실에 걸리면 다음 회차 추첨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이 구역의 경우 강제로 만들어진 공간에다가 애초에 주거시설이 아니었던 공간으로
매우 열악한 환경인데 심지어 유지비도 더 받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애초에 9동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더 나은 시설에 유지비를 더 내고서 살고자하는 목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대다수 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추첨에 고의적으로 숨어있는 열악한 환경에 걸리게되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이
반 강제적으로 더 열악한 환경으로 내몰리는 것이 현 제도의 허점입니다.
'추첨'제도인데 기존에 있던 공간보다 열악한 환경으로 가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학원 생활관 9동 추첨시 1층 및 3~4인실을 동시 모집&추첨이 아니라
별도로 모집을 받는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대학원 생활관 9동 추첨제도를 1층 및 3~4인실과 2층이상의 2인실을 따로 구분하여
모집&추첨으로 탄력운영을 하는 것을 건의드립니다.
만약 이 건의안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최소한 현재 존재하는 기존의 주거시설이 아닌공간에서
주거시설로 바뀐 생활관 내 공간들을 다른 호실과 동등한 조건으로 리모델링을 하는것이
마땅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ps. 추가적으로 생활관 추첨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는 점 또한 이해가 안됩니다.
어차피 3배수로 운영되는 추첨제도인데, 추가적으로 함정카드 까지 깔아놓고서는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게 만든것이 과연 합리적인 판단인지,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학생팀 주거시설 담당자 김부경입니다.
향후 9동 추첨시 건의 주신 의견을 수렴하여 현재의 방식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