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수 교수,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 선정

- 교육과학기술부 ․ 한국연구재단 선정 발표 -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우중호) 전장수 교수(생명과학부)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22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 2011년 기초연구 우수성과 인증식 및 특별전시회에서 “기초연구 우수성과”에 선정되어 교과부 장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전장수 교수는 기초연구부분(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의 “퇴행성 관절염 근본 발병원인 규명”이라는 연구성과로 선정됐다. 이 연구성과는 지난해 기초 의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 전문지인 “네이처 메디신”에 주요 논문으로 게재되었으며, 히프투알파(HIF-2α)유전자가 연골세포 인자들의 활성을 조절해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규명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학문적,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R&D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초연구 우수성과”를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이공계 기초연구 부문 27건, 인문사회연구 부문 8건, 국책연구 부문 15건 등 총 50건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우수성과는 일반국민들에게 쉽게 이해되고 체험될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의 첨단과학관에서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특별 전시되며, 특별전시회가 끝난 뒤에는 전국 주요도시 KTX 역사에서 순회전시된 후 다시 국립중앙과학관의 첨단 과학관에서 1년간 상설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