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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ST(지스트, 총장 문승현) 지구‧환경공학부 박영준 교수가 참여한 청정에너지 확산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전문가 회의체인 ‘Mission Innovation 2017* – 탄소포집‧전환‧저장(CCUS)’ 분야 연구‧개발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 Mission Innovation: COP21 파리총회(’15.11)를 계기로 청정에너지 기술의 공공부문 연구개발(R&D) 투자를 5년 내(∼21년) 2배 확대하기로 한 선언으로, 현재 미‧영‧일‧중 등 23개국이 참여 중이며, 스마트 그리드, 오프그리드 전력, 탄소포집, 바이오에너지, 태양에너지, 청정에너지소재, 지속가능 도시/환경에너지타운 등의 세부 주제들로부터 핵심 R&D 요소를 발굴, 이에 대한 회원국들의 공동 투자를 통해 기후변화 관련 신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함
** Accelerating Breakthrough Innovation in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 Report of the Mission Innovation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Experts’ Workshop – Mission Innovation 2017, U.S. Department of Energy :
∘ 탄소포집‧전환‧저장 분야 Mission Innovation 2017 전문가 회의는 지난 2017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었으며, 박영준 교수는 이산화탄소 전환분야(CO2 Utilization) – 고체 탄산염(CO2 conversion to solid carbonates) 분과 총 20인의 글로벌 전문가 패널 중 한국 대표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 탄소포집‧전환‧저장 분야 Mission Innovation 2017 보고서는 △고체 탄산염 전환* 관련 글로벌 기술 수준을 분석하고, △고체 탄산염 기술 기반 기후변화 관련 신산업 창출을 위한 과학적‧기술적 도전 과제들을 도출하였다.
* 고체 탄산염 전환기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알칼리 금속과 반응시켜 탄산염 형태로 전환하는 기술로, 실질적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가질 수 있으며, 전환된 탄산염은 제지, 건축 및 토목 재료, 고분자, 식품, 정밀화학제품 첨가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음
∘ 2018년 5월 23일자로 발간된 Mission Innovation 2017 보고서는 전 세계에 배포되어 각국의 청정에너지 및 기후변화 R&D 로드맵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 박영준 교수는 “보고서를 통해 도출된 내용들은 향후 10년 이후 전 세계 에너지 및 기후변화 관련 신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박영준 교수는 2015년 1월에 GIST 지구‧환경공학부에 부임 후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을 위한 소재 및 공정 기술, 신‧재생 에너지 및 메탄 하이드레이트 개발, 수소 및 화학열 에너지 저장 등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