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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주 GTI 소장 (전자신문 인터뷰)

  • 남궁수
  • 등록일 : 2011.10.04
  • 조회수 : 2026

■ 박성주 GTI 소장
 

"광산업 융합기술 실용화사업 주력"

 

“GIST는 세계 최고 수준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전문 교육기관입니다. 보유한 원천기술이 지역경제와 국가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성주 GIST 과학기술응용연구소장은 시장과 수요자 중심의 실용화 및 기술사업화를 거듭 강조했다.

박 소장은 “어렵게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해 면허증을 따고서도 장롱 속에 묻혀만 있다면 제대로 된 운전을 할 수 있겠느냐”며 “GIST가 보유한 1000여건의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과 기술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구소는 그동안 지식재산권 통합관리시스템과 실용화·기술이전·사업화 모델 프로세스 등 실용화사업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에는 교수 1인당 특허보유·출원·등록건수 1위 등의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21억원 기술료 수입으로 교수 1인당 기술이전 건수와 수입액에서 각각 1위, 국내 대학 기술료 수입료 절대평가에서 4위, 연구생산성 3.4%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박 소장은 “원천기술 및 특허확보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라며 “다양한 솔루션으로 특허전쟁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전략산업인 광산업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도 보였다.

박 소장은 “광산업은 타 산업과 컨버전스가 매우 용이한 만큼 융합산업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면서 “광주 광산업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애로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전자신문 기사 링크 : http://www.etnews.com/news/detail.html?id=201109290054
 
붙임파일 : 전자신문 GTI 연구성과 소개 및 박성주 인터뷰 기사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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