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문승현) 국제환경연구소 김준하 소장(지구·환경공학부 교수)은 7월 24일(월) 오룡관 103호 강의실에서 재능기부 일환 프로그램인 <환경통계 및 데이터분석 전문가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 <환경통계 및 데이터분석 전문가 교육(E-DAP)>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전국의 대학(원)생ㆍ공무원ㆍ기업인ㆍ연구원 등 환경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국제환경연구소가 후원한 재능기부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50여명을 선발하여 진행되며, 올해 4기 수료생 6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200여명의 수강생이 배출됐다. 제4기는 7월 3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강의를 진행해 왔다.

□  수강생들은 교과서를 통한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환경공학 관련 실험과 현장 연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컴퓨터를 이용해 과학적 논리에 맞게 해석하고 예측하는 방법을 터득하였다.

∘  프로그램을 수강한 김정 박사(한국화학연구원)는 "기본적인 통계는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기본적인 개념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복잡한 통계개념을 평균분석부터 ANOVA, 그리고 회귀분석까지 큰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교육이었고, 여기서 배운 통계지식을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데이터에 접목시켜 새로운 분석결과를 도출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  또 다른 수강자인 한화건설의 임동석 대리는 “건설회사 연구소에서 얻어지는 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강의와 실습을 접목한 교수님만의 노하우가 담긴 수업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고,환경 통계 및 데이터 분석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자 하는 분들께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준하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환경 산업은 빅데이터와 컴퓨터에 익숙한 실용적 연구 능력을 갖춘 환경공학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며 “앞으로 GIST 국제환경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현장에서 얻은 환경 데이터를 기초부터 응용까지 다루는 능력을 지닌 차세대 환경 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환경통계 및 데이터분석 전문가 교육(E-DAP)>은 국제환경연구소 후원으로 2014년부터 매년 7월 4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제5기 과정은 내년 7월에 개설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