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문승현)와 KISDI(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 김대희)는 7월 17일(월) GIST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인공지능 분야 등 교류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   GIST와 KISDI는 이번 합의서 체결로 GIST의 강점으로 꼽히는 인공지능 및 국가 R&D 분야 등의 연구역량을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상호 협의하여 연구인력 및 기술 교류에 활용하기 위해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KISDI는 1985년 설립된 이후 국가사회의 정보화, 정보통신 방송 산업의 발전, 통신 방송 규제체계의 선진화 연구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성장동력을 발굴함으로써 우리나라를 ICT 강국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분야 최고의 싱크탱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지금까지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  GIST는 지능정보기술 활성화를 위한 GIST 내 연구역량 집중과 지능정보기술 전문연구인력 육성을 위하여 2016년 7월 인공지능추진단(단장 김홍국 교수)을 설립하였다. GIST 인공지능추진단은 AI연구 정책 관련 정부의 5대 중점 추진분야에 부합하기 위하여 지능정보기술을 선점하고 전문인력 저변을 확충하여 AI 연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AI기반 기후변화 예측연구와 자율주행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삼성 소프트웨어 센터와 네이버 등과 공동연구 업무를 협의 중이다. 2017년 5월에는 난양공대(NTU) 컴퓨터공학과와 향후 5년간 교수·학생의 상호 교류와 인공지능 및 4차 산업혁명 등에 관한 공동 연구 및 과제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   GIST 문승현 총장은 “이번 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기술 및 인적 교류와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가운데 국가 과학기술은 물론 인공지능 분야 연구능력 향상에도 더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