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R&D로 국방‧재난 등 국가 안보 기여”
9일, <안보과학기술 정책토론회> 개최

- 김중로 국회의원실 ‧ GIST 주최…국방부‧국민안전처‧복지부 관계자 등 참석

□ GIST(광주과학기술원)에서 국방부와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R&D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안보과학기술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 ‘안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김중로 국회의원실(국회 국방위원회)과 GIST의 공동 주최로 1월 9일(월) 오후 3시 20분부터 2시간여 동안 GIST 행정동(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토론회에는 국방부 강병주 전력자원관리실장과 국민안전처 최복수 국장(안전정책실)이 참석해 각각 축사와 기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국방과 재난을 아우르는 ‘포괄 안보’와 관련된 핵심 정부기관들의 R&D 현황을 공유하고, 안보과학기술 R&D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토론회 1부에서는 GIST의 안보과학기술 연구 현황 소개에 이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성구 연구위원이 ‘안보, 과학기술과 함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어 2부에서는 GIST의 안보과학기술 연구 현황 패널 전시회와 토론회가 진행되며, 국민안전처 최복수 국장이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보건복지부 나성웅 OECD 사회정책본부장이 ‘공중보건 위기대응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안보과학기술을 위한 민군(民軍) 기술 협력 확대 방안’과 ‘안보과학기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에 대해 각각 국방부 김영한 민군기술협력센터장과 조선대 문현철 교수(국방부․국민안전처 정책자문위원)가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 GIST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안보과학기술 분야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이를 위해 국방 및 국민안전 분야 과학기술 R&D에 기여할 수 있는 GIST의 강점 연구 영역을 조직화하고 관련 융합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GIST-안보과학기술센터(GIST-CSST, 센터장 이병하 교수)’를 지난해 12월 설립했다.

□ 이번 행사를 기획한 GIST 이기훈 교수는 “영국과 폴란드 등 유럽 국가에서는 대학에 안보과학기술 분야를 집중 연구하는 전담 센터를 두고 국가 차원에서 관련 연구․개발을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토론회가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역할을 정착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김중로 국회의원은 “안보과학기술의 발전은 전쟁을 막고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해 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으로 새롭게 위촉된 GIST가 기초 연구와 실용화 기술 개발을 통해 국방은 물론 국민안전에도 기여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