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화학올림피아드 여름학교 개최

- 전국 화학 영재 고1~2학년 111명, 2주간 GIST서 화학 ‘열공’

  GIST는 지난 7월 31일(일) 오후 4시 학사과정인 GIST대학 C동 104호에서 ‘2016년 화학올림피아드 여름학교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소식은 문승현 총장을 비롯해 이창희 대한화학회 회장, 이덕형 전임 화학올림피아드 위원장, GIST 화학과 교직원,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등학생 111명(1학년 70명, 2학년 41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승현 총장은 축사에서 “과학기술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람들에 의해 도약해 왔다”며 “국내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춘 GIST에서 화학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화학회가 주최하고 GIST 화학과와 GIST대학이 주관하는 2016년 화학올림피아드 여름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다우케미컬, LG화학이 후원하며, 세진시아이 협찬으로 개최된다. 참가 학생들은 8월 1일부터 2주간 GIST대학 강의실과 실험실에서 화학 관련 이론 강의와 실험교육을 받는다.

  화학올림피아드 여름학교는 세계적 수준에 걸맞은 화학 교육을 제공해 우수한 화학 영재들을 발굴하고 화학 관련 분야의 미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이번 여름학교를 통해 국제 화학올림피아드(IChO)에 참가할 학생들도 선발될 예정이다. 캠프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그동안 국제 화학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1, 2012, 2013, 2015 종합 1위, 2016 종합 2위 등)

  올해 화학올림피아드 여름학교의 교장을 맡은 화학과 서지원 교수는 “이번 여름학교를 통해 GIST가 교육기관으로서 우리 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갖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끝>

화학과 •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