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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전남교육청,
거점고 인재 육성 업무협약
- GIST-전라남도교육청, 21일 지역 거점고교 인재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장학금 · 과학도서 지원, 합동 입학설명회 개최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 추진
□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7월 21일(화)
오후 3시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거점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전남 지역 10개 거점고등학교를 지원하기로 했다.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학생 수 감소로 침체된 농어촌 공교육을 활성화 해
‘떠나는 전남에서 돌아오는 전남’으로 만들기 위해 ‘거점고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
∘ 현재 나주고‧무안고‧보성고‧해남고‧완도고‧고흥고‧벌교상고‧영광공고‧도초
고‧해남공고 등 10개 고교가 거점고로 지정돼 있으며, 도교육청은 이들 거점고를 대상
으로 특색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최적의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 등 교육의 질과 경쟁력 강
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GIS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거점고 학생들을 위해 과학기술 체험 활동과 진로 설계의 기
회를 제공하고 장학금 지급, 과학도서 지원, 입학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우선 GIST 교수진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과학 대중강연인
학 프로그램에 거점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또 거점고 10개 학교의 과학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학교당 1명씩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올해 연말까지 각 학교당 5개 학급에 과학도서와 책꽂이를 기증하기로 했다.
∘ 아울러 학생들의 대입(大入) 지원 전략 마련과 정보 제공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협력
해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합동 대학입시설명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 GIST 문승현 총장은 “GIST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과학문화를 확산
하고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한다”며 “전라남도교육청과 손잡
고 지역의 명품 고등학교를 키우는 거점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