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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산학연 공동 기술사업화 추진
- 김민곤 교수 연구팀, 신체변화 고감도 바이오센서 연구 수행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인포피아 등 산학연 3개 기관 참여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우중호) 고등광기술연구소(APRI,소장 이인원) 김민곤 교수(광공학응용물리학과) 연구팀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산학연연구법인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김교수팀은 혈액을 바이오센서에 갖다 대면, 10분 이내에 4종 이상의 성분을 분석하여 심근경색, 암 등의 질병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히 질병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방법 및 절차를 간단히 설명하면, 혈액을 POC바이오센서에 주입하면, 혈액성분을 분석하여 그 데이터를 보여주게 되는데, 이 자료를 보고 혈액 속에 심근경색 등의 질병인자가 있는지 판별함으로써 질병치료를 앞당길 수 있게 된다. (※ POC(point-of-care) 바이오센서 : 응급실과 같은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질병유무를 진단할 수 있는 소형 측정기기)
<사진설명 : 신체변화 고감도 바이오센서 제품화 연구개발 계획>
본 연구과제에는 광주과학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산업체는 (주)인포피아가 참여한다.
김민곤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국내 바이오센서 진단을 통한 질병 진단 기술을 앞당겨 생명공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 “실험실 수준을 벗어나서 산업체와의 협력에 의한 사업화를 통해 제조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의 "산학연바이오연구사업"의 추진 목적은 대학이 개발한 기술이 사업화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단계인 ‘데스 밸리(valley of death·죽음의 계곡)’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과제 공모에는 총 42명이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이중10개를 대상으로 3개월간의 전문가 평가작업을 거쳐 최종 2개 과제가 확정됐다. 김민곤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최대 5년간 매년 5억원씩 총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첨부 : 디지털타임즈 기사(4월 10일자) 전문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09066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 ype=1&no=2012040909542137297&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