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GIST-광주테크노파크

기술경영 CEO 과정 수료식 거행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운영한 ‘제2기 GIST-광주테크노파크 기술경영 CEO 과정’ 수료식이 지난 12월 27일 오후 7시 GIST 오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11월 8일부터 8주간 교육을 받은 광주4대전략산업 관련기업 최고경영자 31명 참석하였으며 수료식 후에는 중소기업청 임충식 차장의 ‘중소기업과 문화예술’을 주제의 특강이 수료식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임충식 차장은 발레와 피아니스트의 동영상을 소개하면서 역경을 통해 이겨낸 인물들이 “삶의 관점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면서 힘들고 어렵다지만 많은 인물들이 험난한 역경을 이겨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임차장은 참석한 CEO들에게 “영원히 살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는 책을 소개하면서 “사람이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 있다면 나이가 많고 적음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람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항상 배워야 한다. 배움에는 끝이 없는 법이다”라고 하면서, “기업인들에게 제도와 지원의 틀에 안주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이 과정에는 GIST 안석교 석좌교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용근 원장, 광주은행 홍영철 본부장, 고려대 김경호 위원, 담양동산병원 윤종선 원장, 광주테크노파크 조연술 센타장, (주)K&P홀딩스 대표이자 국제변호사인김병국 변호사, 지식경제부 유수근 국장, 법무법인 이인 김경진변호사, 경기대학교 엄길청 교수, 방송인이자 조선대 교육대학원 김병조교수, 중소기업청 임충식 차장 등 14명의 저명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교육생의 만족도와 과정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이 과정은 글로벌 경제의 이슈와 우리의 대응, 비즈니스 협상기술등 경영환경 변화와 국제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및 협상 방법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 호평을 받았다.

 

수료생 중 한 번도 결석하지 않은 청해엔지니어링 나장영 대표, 대신전자(주) 박정일 대표이사, (주)참든마을 심재근 대표이사, 진한펌프 안준섭대표, 첨단종합병원 오종갑 부장, 위너스ENG 유정숙 대표, 3P테크 이병은대표, (주)참든마을 천향희 대표이사 등 8명은 열의상을 수상하였다.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 김영준 원장(GIST 부총장)은 “제2기 GIST-광주테크노파크 기술경영 CEO과정‘을 통해 충전된 지식과 소중한 인적 네트워크는 여러분의 삶과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지역과 사회각계 각층의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탁월한 리더로 활동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