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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연구경쟁력 세계 12위...MIT 제쳐 (KBS 9시 뉴스)

  • 남궁수
  • 등록일 : 2011.09.08
  • 조회수 : 4773

 

GIST 연구경쟁력 세계 12위...MIT 제쳐

(광주KBS 9시 뉴스 보도)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선우중호)의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가 세계적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社가 올해 대학 연구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GIST 소속 교수들의 논문을 다른 전문가들이 인용하는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 부문에서 세계적인 이공계 명문인 MIT를 제치고 세계 12위에 올랐고 아시아에서는 3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평가에서 국내대학에서는 포항공대가 69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시아대학에는 일본의 동경과기대 63위, 나고야대 79위, 동경대 91위, 교토대가 99위 등 총 6개 대학만 100위 내 진입했다.

 

GIST가 탁월한 연구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연구중심대학으로서 GIST가 개원 초부터 고집해온 철저한 성과관리시스템 덕분이라고 대학은 밝힌다.

 

GIST는 매년 실시되는 교수 업적평가 때 분야별로 상위 10%, 또는 30% 이내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학술지에 논문을 실으면 가점을 부여하며, 평가결과는 연봉산정과 승진, 재계약 때 주요지표로 활용된다.

 

김홍국 대외협력실장은 "3대 우수저널(Nature·Science·Cell)에 논문을 실으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학술상" 포상제도를 운영해 지속적 성과창출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 40% ▲기업계 평판 10% ▲교수 1인당 논문피인용지수 20% ▲교수 대 학생 비율 20% ▲외국인학생 및 교수 비율 10%를 합산해 평가한다.

 

붙임 : 광주KBS 9시 뉴스 보도 동영상 파일.

 

콘텐츠담당 : 대외협력팀(T.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