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선우중호)가 김영진 의원을 초청해 ‘과학벨트 유치와 5․18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의’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 후에는 고등광기술연구소 극초단광양빔특수연구동을 방문하여 연구시설을 시찰하였다.

이날 강연회에서 김영진 의원은 “과학벨트 유치와 5ㆍ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세계유산 등재 성공에 따라, 과거 예향 광주의 위상에서 미래신산업을 일구는 첨단과학도시 광주, 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국제인권도시 광주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은 “과학벨트위원회의 최종 입지심사 결과, R&D특구 중심의 3개 연합캠퍼스(KAIST, D·U·P, GIST) 구축과 함께 GIST 캠퍼스에 6천억원의 예산을 배정하는 기본방향이 발표됐다”며 “아직 배정되지 않은 연구예산 8천억원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선우중호 총장은 “김영진 의원은 교과위 활동 등을 통해 GIST의 예산확보 및 발전 지원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과학벨트 호남권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과학벨트의 본원 유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GIST 방문 행사에는 선우중호 총장, 이관행 GIST대학장, 이재석 연구처장, 한원택 기획처장, 노해득 행정처장 등 GIST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영진 의원은 1988년 제 13대부터 제 18대 까지 총 5선의 민주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그 동안 제53대 농림부장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민주당 부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 한국교육과학발전연구회 이사장, 국제사랑재단 대표회장, 한국․아프리카친선협히 회장, 한일기독의원연맹 대표회장,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상임대표, UN/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교육의원연맹 초대부의장을 맡고 있다.

<보도사진 : 김영진 의원 GIST 방문 특강, 2011. 6. 3. 행정동 2층 국제회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