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 노동조합, 치매 노인 자원봉사

- 용욱노인전문요양원 방문, 청소와 시설점검 등 나눔 실천

- 소정의 기부금 전달 후, 요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 실시

 

<보도사진 : 용욱노인전문요양원 기부금 전달식 2011. 5. 27.>

 

광주과학기술원(GIST, 공공연구노동조합) 지부 조합원은 지난 27일 담양군 소재의 천주 성 요한 수도회 용욱노인전문요양원 방문하여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 60여명에게 생활공간과 휠체어 청소, 시설점검 등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광주과기원 노동조합 소속 직원들은 자체 체육대회에서 받은 시상금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용욱노인전문요양원에 기증하였으며,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요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철웅 광주과기원 노동조합 지부장은 “광주과기원을 포함하여 정부출연 기관 직원들은 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받은 분들에게 관심과 봉사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치매노인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는 활동에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도사진 : 용욱노인전문요양원 자원봉사 청소사진 201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