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과학의 날"인 21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과학의 날 기념식과 시상식을 가졌다.

GIST에서는 이종민 석좌교수(고등광기술연구소)가 과학기술훈장(2등급 혁신장), 고도경 교수(고등광기술연구소)가 국무총리 표창, 태기융 교수(신소재공학부)와 신우진 선임연구원(고등광기술연구소)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직원 중에는 함인석 책임행정원, 최수인 선임행정원, 조용운 행정원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종민 석좌교수는 레이저 광학, 레이저 분광학 및 이를 이용한 학술적, 산업적, 군사적 응용기술개발에 40여 년간 수많은 연구업적을 이룸으로써 국내 광과학 및 광공학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최근에는 시간의 극한을 탐구하는 펨토과학기술(FT)분야를 개척하여 공간의 극한을 추구하는 나노기술(NT)과 더불어 자연과학 연구의 핵심 축을 이루는 시․공간 극한 과학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