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체 발전을 이끈 GIST, 한해의 결실을 맺다"

 

□ 2010년 산업체기술지도 성과발표 및 간담회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우중호)이 지역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응용연구소(GTI, 소장

   박성주)를 통해 추진한 1년간 지도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기술지도

   전문가와 수혜업체간 상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있다. 특히, 본 기

   술지도사업은 1인1사 기술지도와 기술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지

   역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산학협력 모범사례라는 관

   계자들의 평가다.

□ GIST에 따르면 GTI는 기술지도 전문가와 수혜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0일 GIST 내 오룡관에서 2010년도 산업체 기술지도 성과발표 및 2011년

    도 기술지도사업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러한 산업

    체 애로기술 지도사업은 GIST의 GTI가 GIST,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 주요

    대학 교수와 호남지역 공공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등 130명의 전문

    가 인력을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는 산학협력을 위한 기술지도사업이다.

□ 2010년도 산업체기술지도 결과로 1인1사 기술지도 19건을 추진하여 유․무

    형효과 54억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성과발표 및 간담회에서는 기술지도를

    받았던 이들 업체 가운데 성과 우수 산업체 (주)오감테크놀로지(대표이사

    송호근, 기술지도전문가 김호성 박사/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금천정공

    (대표이사 김장균, 기술지도전문가 강형선 교수/조선이공대), (주)옵토원

    (대표이사 곽경호, 기술지도전문가 이병하 교수/GIST), (주)디엔에스(대표

    이사 송정식, 기술지도전문가 송재주 교수/청암대학), (주)엔에이시(대표이

    사 이명석, 기술지도전문가 문희 교수/전남대학교), (주)바이오프로텍(대표

    이사 이용광, 기술지도 전문가 박윤경 교수/조선대학교) 등 산업체 또는 기

    술지도전문가가 직접 우수 성과사례를 발표하였다. 과학기술응용연구소는

    19개 수혜업체 중 신규평가, 중간평가, 최종평가 등 3차에 걸쳐 엄격한 심

    사와 평가를 거쳐  부품․소재분야 2개 업체, 광․응용분야 1개 업체, 디지털

    가전분야 1개 업체, 생명․화학․환경분야 2개 업체 등 6개 업체를 분야별로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 박성주 소장은 “이제 지역산업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 연구자와 지역

    해당 산업체가 서로 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시대이다”며 “이번 성과발표 및

    간담회를 통해 지원단의 산학협력 역량을 더 강화하고 이 사업이 지속적이

    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