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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광주시 주관 기술이전협의회 발족식 참가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선우중호)가 전국 최초로 지역기업을 보호하고 지역기업의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이전협의회’를 발족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8일 시청에서 강운태 시장과 6개 지역 종합대학과 광주과학기술원, 한국광기술원 등 6개 연구지원기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기술이전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본원에서는 신소재공부학부 박성주교수가 대표로 참여하였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창출된 연구 성과물은 반드시 지역내에서 산업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광주시는 연구개발 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연구성과의 지역마케팅 및 홍보, 교육, 각종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한, 기술이전협의회는 반기별로 협의회를 열어 지역의 기술이전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내 기술이전 성과를 극대화하는 등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내 우수한 연구 성과물이 외지로 유출되지 않고, 반드시 지역에서 곧바로 생산할 수 있는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며 "지역 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광주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161건의 연구성과물을 기업체에 이전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