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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해양산업 융합기술개발 추진

  • 강호종
  • 등록일 : 2010.04.22
  • 조회수 : 3972



GIST, 한․러MT-IT융합기술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 한/러 간 협력통해 해양산업 신기술 개발 추진 -



 





 



광주과학기술원 (GIST, 총장 선우중호)은 22일, 한․러 MT-IT 융합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기선 교수, 정보통신공학부) 개소식을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장성 소재)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08년 한국과 러시아 정부는 극동시베리아 공동개발에 관한 상호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해 3월 19일에는 GIST․전라남도․러시아해양연구소(POI FEB RAS)간 MOU를 체결하면서, 센터설치에 합의한 바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문을 여는 한․러 MT-IT 융합기술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 GIST, 전라남도, 러시아 해양연구소가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수 목적의 스마트브이 시스템, 잠수정과 로봇을 이용한 해양․수중 협업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수중통신전자장비 등을 개발하게 된다.



 



이로써, 러시아의 첨단 해양기술(MT)과 우리 나라의 정보신기술(IT)의 융합을 통해 해양산업에 필요한 신기술 개발은 물론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본 사업에는 2009. 7월부터 2015. 6월까지 향후 6년간 약 1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미 “수중 물체 추적 장치 개발” 등 8개의 세부 과제가 송종인 교수(광주과학기술원)등 국내의 5개 대학(광주과학기술원, 목포해양대학교, 동신대학교, 홍익대학교, 전남대학교)과 (주)대양전기공업(부산 소재) 등 10여개의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1차년도 과제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개발된 해양산업 관련 첨단장비 및 시스템들의 수중적용 실험 등을 위해, 전라남도 장흥군의 투자를 받아 금년 5월말 준공을 목표로 장흥군 회진면 노력도 일원에 해양응용실험센터를 구축 중에 있다. 이곳은 한러 MT-IT 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주관하여 개발될, 한․러 공동개발제품의 실험은 물론 해양산업 관련 제품, 특히 수중 통신 및 수중물체 추척장치, 해양로봇, 외해 가두리 수산양식 시스템 등의 실험을 위해 관련 기업 및 연구소의 공동 실험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러시아의 해양정보기술(MT) 분야의 권위 있는 과학자들을 초빙하여, 러시아의 해양 탐사 기술 현황(POI, Pacific Oceanlogical Institute, 선임 연구원 Dmitry Strobykin) , 무인잠수정의 기술현황과 전망((주)마린이노텍 대표이사 류승철 박사), 외해 양식기술의 필요성과 발전방안(전남 해양바이오연구원 전문위원 김윤 박사)등에 관한 국제 심포지움을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 관련 대학, 연구원,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언론보도] 동아일보, 서울경제, 광주일보 (이상 2010.3.23) 등



[뉴스보기]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00423/27781596/1



서울경제



http://economy.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society/201004/e2010042217382593840.htm&ver=v002



광주일보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271948400392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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