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졸업생, 미국 대학 교수에 임명

환경공학과 석사 출신 손아정 박사

박사과정 졸업생 100명당 12명의 교수를 배출하고 있는 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가 졸업생 중 처음으로 미국대학교에 교수를 배출했다.

지스트(원장직무대행 문승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환경공학과(석사과정, 지도교수 김경웅)를 졸업하고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손아정 박사(33, 사진)가 미국 어번(Auburn) 대학교 토목공학과 조교수로 임명됐다.

석사과정 당시 지도교수이었던 김경웅 교수는 “손 박사가 환경공학을 토대로 미생물학, 기계공학, 의학 분야 등 다학제적인 연구업적을 쌓은 점이 크게 평가 받아 교수로 임용 됐다”고 말했다.

손 박사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데이비스)에서 포스닥(박사후 과정) 연구원으로 있으며 오는 8월부터 강단에 서게 된다. 주요 연구 분야는 환경미생물학(Environmental Microbiology), 환경나노기술(Environmental Nanobiotechnology), 나노생체센싱(DNA biosensing with nanoparticles) 등 이다.<홍보협력팀, 200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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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Dr. Ahjeong Son was appointed an assistant professor in the dept. of Civil Engineering at Auburn University in USA. She graduated form GIST with a MS degree in Environmental Science & Engineering (Advisior : Prof. Kyoung-Woong Kim) and she attained her doctoral degree at Delaware State University in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