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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용교수, 젊은과학자상 ‘영예’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직대 문승현) 생명과학과 전상용(36, 사진) 교수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제3회 미국 나노메디신 (American Academy of Nanomedicine) 연차학술대회에서 ‘다기능성 자성나노입자를 이용한 암 진단 및 치료’라는 주제로 젊은과학자상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나노메디신 학회는 나노기술을 질병진단 및 치료에 접목시킨 분야에서 연구하는 전문 과학자들의 모임으로 매년 한 번 미국에서 열린다. 이 학회의 젊은과학자상은 조교수급 이상의 신진과학자들만이 지원할 수 있다. 또 수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자 중 소수의 마지막 본선지원자들이 선발되고 학회기간 중에 발표를 거쳐 한 명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등 젊은 과학자상은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전교수는 “젊은과학자상은 과학분야에서 일종의 신인상과 같은 것이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홍보협력팀, 200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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