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수 교수팀, 우수연구센터 선정

9년간 최대 100억원 연구비 지원 받아

세포다이나믹스 분야 세계적 연구수행

광주과기원 세포다이나믹스 연구센터가 과기부의 우수연구센터에 선정돼 세계적 수준의 선도과학자 그룹으로 집중육성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직무대행 문승현)은 원 소속 세포다이나믹스연구센터(책임자 전장수 생명과학과교수)가 지난 28일 과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2007년도 우수연구센터육성사업의 신규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학연구센터(SRC)로 선정된 세포다이나믹스연구센터는 앞으로 9년 동안 최대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세계적인 연구센터로 집중육성된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전장수 교수는 “센터는 생체분자와 세포의 다이나믹한 생명현상을 광학, 세포생물학 및 나노생물학 등 다학제적 방법을 통해 총체적인 연구를 수행할 것이다”며 “장기적으로는 연구와 연관된 질병치료를 위한 산학연 협력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센터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우수연구센터사업은 과기부가 국내 대학에 산재되어 있는 우수한 연구인력을 특정분야별로 조직, 체계화하여 집중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선도과학자 그룹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우수연구센터는 기초과학에 대한 창조적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연구센터(SRC)와 산업발전과 연계된 핵심기술을 연구하는 공학연구센터(ERC)로 구분돼 지원된다. <홍보협력팀, 2007.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