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이근영씨 공모전서 최우수논문상

산자부장관 상장 및 상패, 장학금 받아

태양광 이용 폐광지역 오염토양 처리 연구

광주과기원 환경공학과 박사과정 이근영씨가 광해방지사업단이 개최한 논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허성관)에 따르면 환경공학과 박사과정 이근영(27, 사진, 지도교수 김경웅)씨는 광해방지사업단(MIRECO, 이사장 최종수)이 개최한 제 1회 ‘MIRECO 광해방지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산자부장관이 수여하는 상장과 상패,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근영씨의 논문은  "전기동력학적 기술을 이용한 광미(폐광산지역의 오염토양) 탈수에 관한 연구"이다. 이씨의 논문은 산간벽지에 존재하는 폐광지역을 복원할 경우 전기시설 등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동력학적 방법으로 광산지역 근처의 광미에 유입되는 우수와 유출되는 침출수를 처리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염된 광산지역의 복구 사업을 수행하는 광해방지사업단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신한 정책 및 방안을 공모하고자 제1회 mireco 광해방지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 주제는 ‘광해방지 및 복원 기술 또는 정책과 폐광지역 진흥 방안’이었으며 지난달 29일 시상식을 가졌다. <홍보협력팀, 20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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