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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교수1인당 특허등록 국내대학 중 2위

  • 임성훈
  • 등록일 : 2007.01.18
  • 조회수 : 2808

 

지스트, 교수 1인당 특허등록 2위


지스트(GIST, 광주과기원)가 국내 대학들 가운데 두 번째로 교수 1인당 특허보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육인적자원부가 한국학술진흥재단과 함께 처음으로 발간한 `2005 대학산학협력백서"에 따르면 2005년 12월31일 기준으로 지스트(원장 허성관)는 290건으로 한국과학기술원(1천285건), 서울대(697건), 포항공대(511건)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지식’을 보유했다.


2005년 교원 1인당 출원건수는 과학기술 분야의 경우 한국정보통신대학원 1.833건, 광주과학기술원 1.432건, 한국과학기술원 1.242건, 포항공대 1.134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05년 한 해 동안의 특허등록 건수는 한국과학기술원이 20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대(195건), 포항공대(122건), 한양대(78건), 연세대(67건), 인하대(67건), 성균관대(60건), 광주과학기술원(54건) 등이 뒤를 이었다.


2005년 12월31일 기준으로 국내 132개 대학의 국내 특허등록은 총 5천915건(대학당 평균 44.8건), 국제 특허등록은 778건(평균 5.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의 기술이전은 2004년 259건에서 2005년 591건, 이에 따른 기술료 수입은 2004년 31억8천400만원에서 2005년 63억2천300만원으로 배 이상 증가했다.


2005년 국내 대학들의 연구비 규모는 총 2조3천353억원이었으며 이중 과학기술 분야 연구비가 2조300억원으로 86.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김도연 공과대학장을 비롯해 13명의 연구진이 집필한 이번 백서에는 산학협력 조직 및 연구개발 현황, 특허관리 및 기술사업화 현황 등 전국 132개 대학의 2003~2005년 산학협력 실태가 정리돼 있다.<홍보협력팀, 200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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