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 김민곤 교수팀, 그래핀을 이용한 스마트 바이오센서 기술 개발
- 서로 다른 분야간 융합연구로 신기술 개발에 성공
- KAIST와 공동연구, 학계 권위지 ACS Nano 및 Small에 게재
<김민곤 교수>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의 우수한 광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심혈관 질환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선우중호) 고등광기술연구소 김민곤 교수팀은 그래핀의 형광 및 흡광 특성을 이용하여 고감도 의 신속한 질병 진단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환원 그래핀의 우수한 광흡수 특성과 효소의 화학발광을 결합한 CRET (chemiluminescence resonance energy transfer)를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매우 간편한 심혈관질환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산화 그래핀의 형광특성과 효소 침전반응을 이용하여 기존기술 대비 10배 이상 감도가 향상된 바이오센서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GIST 김민곤교수팀과 KAIST 신소재학과 박찬범교수팀의 공동연구에 의해 결실을 맺었다. 김민곤교수는 “서로 다른 연구분야간 융합연구를 통하여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입니다. GIST 내 여러 연구그룹과 이러한 융합연구를 많이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한편, 연구결과는 나노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 ACS Nano 4월호 및 Small 인터넷판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는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외협력팀>
그림> 그래핀과 루미놀의 CRET 원리를 이용한 바이오센서 도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