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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탁 교수팀 최근 연구결과, ‘Nature Photonics Research Highlight’에 소개 이용탁 교수
발광다이오드(LED)의 광출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기존에는 마이크로 크기의 구조물을 소자 위에 집적하여 내부전반사를 줄이거나, 나노구조를 형성하여 공기와 반도체 간 계면에서 발생하는 프레넬 반사를 억제하는 방식을 이용하여 왔다. 그러나 마이크로 또는 나노구조 만으로는 광출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는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교수팀이 개발한 마이크로-나노 조합구조는 나방이나 모기 등 곤충의 겹눈표면 구조를 모방한 구조로서 수~수십 마이크로 미터 크기의 구조의 전면에 200 나노미터 이하의 크기를 갖는 나노구조를 형성함으로써, 마이크로구조가 갖는 장점과 나노구조가 갖는 장점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다. 이교수팀은 이러한 마이크로-나노 조합구조가 LED에 적용될 경우 기존 LED 대비 70% 이상의 효율 향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론 및 실험을 통해 밝혀내었다.
<마이크로-나노 조합구조의 주사 전자 현미경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