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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림 학생, 2017년도 ‘순섬 장학금’ 수상
□ GIST 발전기금으로 조성된 ‘순섬 장학금’의 2017년도 장학생으로 기계공학부 박사과정 최우림 씨가 선정됐다.
∘ GIST는 1월 9일(월) 오전 10시 행정동 5층 총장실에서 ‘제3회 순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최씨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 ‘순섬 장학금’은 고석원 전(前) 대한무역투지진흥공사 뉴욕관장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 교육을 위해 헌신한 모친 고(故) 이순섬 여사의 정신을 기리고자 2014년 GIST에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조성된 학생 장학금이다.
∘ GIST는 고 전 관장의 뜻에 따라 ‘순섬 장학금’을 모친의 생신 일자인 1월 9일에 맞춰 매년 장학생을 선정하고 있다.
□ 최씨는 ‘전라북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아이디어상, ‘GIST 기전공학부 메카트로닉스 프로젝트’ 최우수상, 기초교육학부 우수 조교상(대학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 특허 등록 및 출원 각 1건, 해외 특허 출원 1건 등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창업 동아리인 ‘선볼루션(Sunvolution)’을 설립해 ‘광주‧전남 이공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고 이로 인한 수익을 발전기금에 기부한 바 있다.
∘ 최씨는 미국에 거주하는 고 전 관장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인류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공학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더 발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공학의 길을 걷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승현 총장은 “‘순섬 장학생’은 기부자의 고귀한 뜻에 따라 성적뿐만 아니라 창의적 도전정신과 인성을 중요 기준으로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성실한 자세로 지역사회는 물론 인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