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 GIST 국제환경연구소(소장 김준하)는 8월 28일(월) ~ 9월 1일(금) 삼성환경연구동 세미나실에서 동남아시아 각국 공무원 대상으로 ‘해수담수화 역량강화 GIST-UNEP 조인트 아카데미’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으로 개발도상국의 물 부족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나 사회 및 경제적 상황 등으로 인해 해수담수화 기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시아 연안도시 및 남태평양 도서국에 고효율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역량을 강화하여 물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향후 국내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개최 목적이 있다.
□ 본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의회 국회의원인 파린둔간 푸바(Mr. Parlindungan Purba)를 비롯하여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피지 및 키리바시의 고위공무원 및 실무자 9명이 교육생으로 참석하여 ▲해수담수화 개요 및 기술 ▲ 전세계 해수담수화 시장 및 기술동향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공정 ▲해수담수화 신기술 및 융합기술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 28일 첫날, GIST 및 국제환경연구소 소개를 시작으로 5일간 해수담수화 분야 관련 9개의 주제로 김인수 교수(GIST, 지구‧환경공학부)를 비롯하여 김수한 교수(부경대), 이상호 교수(국민대) 김찬기 부장(포스코건설) 등 연사로 초청하여 강의가 진행되었다.
∘ 광양에 있는 포스코 해수담수화 플랜트와 부산 소재의 두산중공업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방문하여 실제 운영되고 있는 해수담수화 플랜트 현장 답사를 통해 각국의 적용 여부 및 사업성을 논의하는 등 본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광양 포스코 해수담수화 플랜트 견학>
□ 마지막 날 김준하 소장은 해수담수화의 신기술 및 융합기술을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미래 예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 환경 문제들에 대한 해결 기술과 과학기술 전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GIST 국제환경연구소가 동남아시아 환경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번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GIST와 유엔환경계획(UNEP)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국제환경연구소가 주관하고 포스코건설과 두산중공업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였으며 정보통신 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