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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광주전남硏, 국제기후환경센터,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기후변화 정책 개발, 지역사회 역량 강화해야”
- 업무협약 및 2차 정책토론회 개최…“조례 제정 등 지방정부 적극 나서야”
□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와 광주전남연구원, (재)국제기후환경센터,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광주․전남 지역의 기후변화 관련 연구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GIST 등 4개 기관은 1월 24일(화)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회의실에서GIST 국제환경연구소 김준하 소장, 광주전남연구원 박성수 원장, (재)국제기후환경센터 임낙평 대표이사,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안연순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 이날 협약식은 지난해 8월 3개 기관 업무 협약에 이어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추가로 협약에 참여하게 되면서 마련됐다.
□ GIST 등은 이날 협약식에 이어 오후 2시 20분부터 2시간여 동안 광주․전남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날 토론회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의 공식 발효와 이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 개최 결과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광주․전남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마라케시 COP22 주요 결과와 시사점’을 주제로 (재)국제기후환경센터 임낙평 대표이사가, ‘신기후체제 출범과 도시․지방정부 대응방안’을 주제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 이어 GIST 국제환경연구소 김준하 소장(지구․환경공학부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조승희 책임연구위원, 국제기후환경센터 오병철 책임연구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차성민 선임연구원,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윤희철 기획부장, 광주광역시의회 전진숙 환경복지위원장, 전라남도 박현식 환경보전과장 등 지자체 관계자와 학계 등 7명의 전문가들이 국제 기후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정책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벌였다.
□ 김준하 소장은 “지금은 기후변화에 의한 물리적 혼돈과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사이버 혼돈의 시대”라며 “광주․전남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지역 포럼 활성화와 다양한 실천을 통해 신기후체제 의제 중 하나인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 또한 임낙평 대표이사는 “광주광역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만드는 등 지방정부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시켜 광주가 지방정부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 이번 정책토론회는 (재)국제기후환경센터, GIST 국제환경연구소, 광주전남연구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오는 7월 3차 정책토론회에 이어 올해 안에 4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끝>
국제환경연구소 ‧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