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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육성 위한 진흥법 제정 필요”
-국제환경연구소 김준하 소장, 국회 포럼서 ‘물산업 미래 비전’ 주제 발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물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포럼 참석자들. 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김준하 소장
□ GIST 국제환경연구소 김준하 소장(지구․환경공학부 교수)이 지난 11월 7일(월)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물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시대, 물산업 미래비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 조경규 환경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물 수요에 대비하고 국내 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신성장 동력화에 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포럼에서는 김 소장과 함께 고려대 최승일 교수가 ‘대한민국 물산업 현황과 육성방안’에 대해, ㈜도화엔지니어링 윤용진 부사장이 ‘물기업 협력적 해외진출 촉진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 발표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고려대 윤주환 교수(한국물산업협의장)가 좌장을 맡아 ‘물산업의 기회와 전략적 대응방향’을 주제로 언론․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9명이 국내 물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미래 전망, 기술개발 및 산업화 방향,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른 기회 등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 김 소장은 “물 문제 해결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물산업 육성이 시급하다”며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물(순환자원) 과학기술이 필요하고 정부의 물산업 육성과 지원 정책의 시작점인 물산업 진흥법 제정 및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번 포럼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홍영표 의원과 조원진 의원, 국회신성장산업포럼, 한국신성장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대한상하수도학회(학회장 오현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이 주관했으며, 환경부와 국회환경포럼(회장 권은희 의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끝>
국제환경연구소 ‧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