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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Excellence

박기환 교수팀, 국내 최초 소형 스캐닝 라이다 상용화 성공

  • 대외협력팀
  • 등록일 : 2017.06.16
  • 조회수 : 1993

□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문승현) 기계공학부 박기환 교수팀(센서/액츄애이터 실험실, 박사과정 장준환, 황성의 등)은 거리, 2D (map) 정보, 또는 3D 형상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소형 라이다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

  ∘ 학교에서 개발한 기술이 바로 산업체에 적용되기 어려운 현실과 달리 박기환 교수팀은 10년간의 연구와 실용화 단계를 거쳐 측정거리 80m 수준으로 TRL(기술성숙도레벨) 8 수준까지 개발을 완료하여 로봇, 드론 및 무인 운반차산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상태로 개발하였다.

 

□    최근 스마트카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자율주행 및 무인 자동차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는 라이다(Lidar)개발에 대한 요구가 크게 증대되고 있다.

*   라이다는 펄스 레이저 빔이 물체에 조사되어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이 거리에 따라 비례하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기존 차량에 주위 물체나 보행자를 인식하기 위해 사용해 왔던 카메라센서, 초음파 센서, 또는 레이다 센서들에 비해 높은 거리 및 공간 분해능과 직진성으로 세밀하고 정확한 형상을 파악 할 수 있어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  분해능(resolution)은 거의 겹쳐서 보이는 두 목표물을 다른 것으로서 식별하기 위해 두 물체가 떨어져 있는 최소의 거리이다.

□   이번에 개발한 광학계, 신호처리부와 알고리즘은 자율주행용 차량 라이다에도 사용가능할 것으로 보여 산업체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실외에서 사용되는 라이다에 맞게 온도변화와 태양광에도 대응할 수 있고, 물체의 반사율(색깔, 재질 등)에 따라 달라지는 거리 오차를 줄일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하여 정확도가 아주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광학계 및 스캐너부분의 소형화 및 경량화가 가능한 구조특허가 등록이 되어 선진국의 기술선점 장벽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   박기환 교수는 개발된 라이다는 로봇, 드론, 차량 외에도 보안감시 및 안전 관리 시스템, 항구에서의 선박 충돌 방지, 컨테이너 하역장의 기중기 높이 측정, 토목/건축 환경에서의 거리/면적 측정, 문화재 원형 복원을 위한 디지털 3D 형상, 가상게임 등 기계, 조선, 토목, 건설, 게임, 엔터테인멘트와 같은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최근 라이다 세계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2020년에는 630백만달러 규모로 전망하고 있다. <>

 

 


콘텐츠담당 : 대외협력팀(T.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