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몸속 생체물질 수송 원리 연구
‘세포 로지스틱스 연구센터’ 개소
- GIST 주관, 미래부 선도연구센터…7년간 연구비 86억원 지원
- 기초 생명과학 분야 새로운 이론 형성 및 과학적 난제 해결 기대
□ 우리 몸의 세포 내 생체물질 수송의 원리와 이와 관련된 원천 기술을 연구하는 ‘세포 로지스틱스 연구센터(센터장 전영수)’가 GIST(광주과학기술원)에 문을 열었다.
∘ ‘세포 로지스틱스(logistics)’는 생명의 기본 단위인 진핵세포 내부의 생체물질 수송을 의미한다. 센터는 이러한 세포 로지스틱스 과정이 일어나는 분자 수준의 정확한 원리와, 세포 로지스틱스 결함으로 발생하는 암,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 및 제어 기술 등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는 10월 18일(화) 오전 11시 생명과학동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선도연구센터(SRC·Science Research Center)로 선정된 ‘세포 로지스틱스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선도연구센터(SRC)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력을 분야별로 선정, 집중 지원함으로써 선도 과학자그룹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 지원 사업이다.
□ ‘세포 로지스틱스 연구센터’에는 GIST 생명과학부 교수 7명을 포함해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총 9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며,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7년간 총 사업비 약 86억 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 센터장을 맡은 GIST 전영수 교수(생명과학부)는 “기초 생명과학 분야의 새로운 이론 형성 및 과학적 난제 해결을 통해 국가 기초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끝>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