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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광주전남연구원, 국제기후환경센터
기후변화 대응 정책개발, 지역민 교육 나선다
지역사회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18일 오후 광주전남연구원… 신기후협약 관련 1차 정책토론회 개최
(왼쪽부터) GIST 문승현 총장, 광주전남연구원 박성수 원장, 국제기후환경센터 임낙평 대표이사
□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와 광주전남연구원, (재)국제기후환경센터가 광주․전남 지역의 기후변화 관련 연구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GIST 등 세 기관은 8월 18일(목) 오후 1시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연구원 8층 상생마루에서 GIST 문승현 총장, 광주전남연구원 박성수 원장, 국제기후환경센터 임낙평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전남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개발 및 과제 발굴 △기후변화 관련 정보 교환 및 지역민 기후변화 교육 및 홍보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 GIST 문승현 총장은 “기후변화는 해마다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국가적, 지구적인 이슈”라며 “이번 협약은 광주·전남 지역이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 이날 업무 협약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1)에서 타결된 신(新)기후변화 협약이 광주․전남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등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신기후협약, 광주․전남에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1차 정책토론회가 이어졌다.
° 토론회에서는 ‘신기후변화 협약의 주요 내용 및 시사점’을 주제로 전의찬 교수(세종대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와 ‘신기후변화 협약과 광주․전남’을 주제로 조승희 박사(광주전남연구원)가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 이어 GIST 국제환경연구소 김준하 소장(지구·환경공학부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김종일 미래전략연구실장, 국제기후환경센터 김태호 기후변화대응본부 팀장, 광주광역시 김석준 기후변화대응과장, 전라남도 박재완 에너지산업과장 등 지자체 관계자와 학계 등 9명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였다.
□ 세 기관은 향후 ‘온실가스와의 전쟁 선포한 신기후협약, 광주‧전남의 미래는?’(2차), ‘기후변화 적응, 선택 아닌 필수’(3차)를 주제로 두 차례 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김준하 소장은 “파리 기후협정 이후 등장한 신기후변화 체제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GIST는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협약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국제환경연구소 ·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