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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네팔 지진피해 구호물품 전달
- 8일(금) 오후 주한 네팔대사관에 스마트폰, 와이파이 등 물품 전달
□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가 네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통신망이 두절된 현지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폰 등 2000여만 원의 물품을 5월 8일(금) 주한 네팔대사관에 전달했다.
□ 5월 3일 현재 네팔 전역에서는 30만 채 이상의 가옥이 완파 또는 부분 파손됐고, 지진 발생 8일 만에 101세 노인을 비롯한 4명을 구출하는 기적이 일어났지만,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인 72시간이 훨씬 지난 만큼 추가 생존자 구조의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 또한 네팔의 우기는 통상 6∼9월이어서 이재민 구호의 ‘골든타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유엔도 전염병 확산의 염려가 커질 것으로 보고 더 많은 헬기를 동원해 고립된 산간 마을에 신속하게 구호물자와 의료품을 공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 현재 네팔의 통신상태는 지진발생 8시간 만에 잠시 동안 와이파이가 되는 등 불안정한 상태이다.
□ 이에 지스트는 재난지역에서의 원활한 통신을 위해 스마트폰 100대, 무선데이터 전송 시스템(Wi-Fi) 10대 등을 주한 네팔대사관 측에 전달하였다. 구호물품의 총 금액은 22,480,000원 상당이다.
□ 8일 오후 3시 서울 네팔대사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지스트 조동선 총무팀장, 지스트대학 박수현 총학생회장, 지스트 대학원 학생 대표 이용이 박사과정생, 지스트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 중인 실라 마스키(Shila Maskey)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 지스트 관계자는 “무선통신기를 기증함으로써 지진피해를 입은 네팔주민들이 작은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