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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박사 졸업생,
SCI급 논문 1인당 7.76편 게재
- 25일 학위수여식…박사 1인당 논문 주저자 2.69편,공동저자 5.07편 등 성과
- 강홍규 박사, 미래부장관상 수상…박상수 박사 SCI급 논문 46편 最多 게재
□ 2014학년도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 박사과정 졸업생들이 재학 기간 동안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등재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이 1인당 평균 7.76편인 것으로 집계됐다.
o 이는 최근 5년 동안 매년 2월(2011~2015)에 졸업한 박사과정 졸업생들의 SCI급 논문 게재 편수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이다.
□ 지스트에 따르면, 2월 25일(수) 열린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졸업생 42명은 재학 중 주저자(제1저자·First Author)로서 1인당 평균 2.69편과 공동저자(Co-author)로서 1인당 평균 5.07편 등 도합 7.76편의 논문을 학위기간 중 SCI 등재 학술지에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한 강홍규 박사(왼쪽)와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상을 수상한 박상수 박사
□ 졸업생 중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신소재공학부 강홍규(30) 박사(지도교수 이광희)는 유기전자소자 분야를 공부하며 총 18편(주저자 7편, 공저자 11편)의 SCI급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고 5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o 강씨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12월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상을 수상한 박상수(33‧나노바이오재료전자공학과) 박사(지도교수 이병훈)는 지스트‧포항공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미래융합파이오니어사업과제를 총괄한 학생으로서, 주저자 6편과 공저자 40편 등 총 46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해 이번 박사과정 졸업생 가운데 가장 많은 논문 실적을 올렸다.
o 졸업과 함께 SK하이닉스에 채용된 박씨는 박사과정생으로는 드물게 반도체 분야 최고 학회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의 국제전자소자회의(IEDM*)에서 2012~2013년 2년 연속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주목받았으며, 멤리스터(Memristor)를 활용하여 인간의 두뇌를 모사하는 뉴로모픽(Neuromorphic)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9월 관련 기술을 국내 특허로 등록하기도 했다.
* IEDM: International Electron Devices Meeting
□ 기관의 연구 역량과 학계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에서 2013년 세계 6위에 이어 지난해 세계 4위(QS 세계대학평가)로 평가받은 지스트는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이 100%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설립 초기부터 모든 전공과목을 영어로 강의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o 이를 통해 대학원생들이 학위과정 중 국제학술지에 영어로 논문을 게재하고 여러 국제 학회에서 자신의 연구 과제와 성과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 한편, 지스트는 2월 25일(水) 오후 2시 오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박사 42명과 석사 143명, 학사 62명 등 총 24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 문승현 총장은 “지스트가 졸업생 여러분을 배출하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지스트만의 독특하고 탁월한 교육‧연구 시스템을 신뢰하기 때문”이라며 “과학기술인의 최고 덕목인 창의성과 도전정신과 함께 사회적 책임의식을 겸비한 과학기술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