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지스트 배움마당 5주년 기념행사 개최
- 지스트 학생들,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5년간 학습지도‧진로상담
- 지역아동센터 100여명 캠퍼스로 초청…견학‧특강, 표창수여 및 현판 증정
□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학생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추진해 온 《지스트 배움마당》이 시행 5주년을 맞아 12월 6일(토) 지스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지스트 배움마당》은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스트 학생들이 교사로 나서 방과 후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활동을 펼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2010년 1월부터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진행돼 왔다.
∘ 봉사활동에 자원한 지스트 학생들은 매주 1~2회 저녁시간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 초․중․고등학생들의 교과목(수학․영어․과학 등) 학습을 돕고 성적‧진로‧취업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교류해 왔다.
□ 이날 낮 12시부터 지스트 캠퍼스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과 센터장 등 100여명이 초청돼 교사로 활동해 온 지스트 재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와 레크리에이션, 지스트 연구시설 견학, 명사 특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겼다.
∘ 특히 이날 특강 강연자로는 이용섭 전 국회의원이 초청돼 ‘좋은 습관이 운명을 바꾼다’를 주제로 지역 청소년 및 대학(원)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지스트 배움마당》은 지난 5년 동안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으로서 지스트를 대표하는 지역협력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 지원 대상인 ‘지역아동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가정, 조손․다문화․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등 지역사회의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보호와 교육, 놀이와 오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 지금까지 《지스트 배움마당》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한 지스트 학생(교사)들은 총 402명(연인원)으로, 현재 활동 중인 10기 자원봉사단에는 44명의 교사가 광주광역시로부터 추천받은 지역아동센터 15곳에서 180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 이관행 총장 직무대행은 “《지스트 배움마당》은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공부하는 지스트 학생들에게 봉사의 의미와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고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핵심 교육‧연구기관으로서 지스트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끝>
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