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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세계 해수담수화산업 선도 ‘허브’ 된다
- 4월 3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글로벌 담수화 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 성과 관리 및 해외시장 진출 국제적 중심 역할
- 강운태 광주시장․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 학회 및 재계 인사 등 200여명 참석
(올해 완공될 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 해수 담수화 실증시설 조감도)
□ 지난 7년여 간 총 18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국내 해수담수화 기술의 연구․개발과 관련 산업 발전을 선도할 ‘글로벌 담수화 연구센터(GDRC·Global Desalination Research Center)’가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에 문을 연다.
*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 : 정부 R&D 예산 926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800억원이 투입된 대형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지난 2006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교통부 산하)에서 사업단으로 발족했다. 지난 7년 동안 성공적인 국책 연구를 통해 최첨단 해수담수화기술 개발을 추진했으며, 두산중공업 등 국내 참여 기업의 해외 수출을 달성(총 10건)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안으로 4만5000톤 규모의 실증시설(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8월 사업이 종료된다.
○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4월 3일(목) 오후 1시 30분 지스트 해림홀에서 주요 내빈과 관련 분야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담수화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과학기술원 김영준 총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 및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주승용 위원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재붕 원장, 한국수자원공사 한경전 부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새누리당 광주시당 위원장과 국내 물, 환경, 플랜트 분야 학회 및 협회장, 두산중공업과 현대건설 임원진 등 재계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 지스트는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단장: 지스트 환경공학부 김인수 교수)을 캠퍼스 안에 두고 지난 7년 동안 사업을 주도해 왔으며, 새로 문을 여는 ‘글로벌 담수화 연구센터’의 운영도 총괄할 예정이다.
○ 지스트는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해 세계적인 시장조사 업체인 Lux Research 社가 발표한 ‘세계 우수 물 연구기관 조사 평가’에서 세계 7위의 우수 물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글로벌 담수화 연구센터’는 올해 8월 사업을 마무리할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의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융합‧기반 기술의 지속적인 확보를 통해 세계 해수담수화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 그동안 형성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더욱 긴밀히 구축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국내 담수화 기술의 허브이자 국제적 중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20년까지 7년간 35억원의 예산을 ‘글로벌 담수화 연구센터’에 지원할 계획이다.
□ 센터장을 맡은 지스트 김인수 교수(환경공학부)는 “그동안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이 해수담수화와 관련한 국내 기술 역량을 발굴하고 첫발을 내딛는 초석을 마련했다면, 글로벌 담수화 연구센터는 발굴될 기술 역량을 발판으로 더 넓은 세계 시장에서 선두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끝>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