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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스트 학생들, 필리핀 재난 돕기 ‘십시일반’ 성금 전달

  • 이석호
  • 등록일 : 2013.11.25
  • 조회수 : 3892

 

 

 

 

 

지스트 학생들, 필리핀 재난 돕기 ‘십시일반’ 성금 전달
- 20주년 어울마당 축제에서 94만2000원 정성 모아 유니세프 전달

 

 

 

지스트 캠퍼스 어울마당 필리핀 학생들 부스

 

 지난 13일 지스트에서 열린 ‘2013 지스트 캠퍼스 어울마당’에서 부스를 마련한

필리핀 유학생들이 태풍 이재민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난지역에 우리 정부가 500명 규모의 파병을 결정하는 등 구호의 손길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 학생들이 축제 기간에 모금한 필리핀 구호 성금을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 지스트 학생들은 지난 11월 13일(수) 설립 20주년을 맞아 내‧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 축제인 ‘2013 지스트 캠퍼스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하면서, 필리핀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942,000원을 25일 오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 이번 성금은 축제 기간에 자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부스를 차린 필리핀 유학생들이 망고‧떡‧주스 등을 팔아 필리핀 이재민 돕기 모금 행사를 벌이자, 한국 학생들은 물론 인도‧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파키스탄 등 지스트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석‧박사 학생들이 필리핀 돕기 식권 판매 및 성금 모금 활동을 벌여 모은 돈이다.

 

□ 여러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어울린 이날 축제에서 지스트 학생들은 태풍으로 피해 입은 필리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000원짜리 식권을 판매했고, 이에 300여명의 지스트 학생들은 식권을 매입하거나 5000~5만 원의 성금을 별도로 기부해 정성을 모았다.

 

□ 지스트 필리핀 유학생 대표 쥬앙 카롤 비스타(Juan Carol Bista‧생명과학부 석사과정)는 “고국에서 날아온 비보에 마음이 아팠는데 함께 공부하는 지스트 학생들의 모금 활동과 성금 기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고국의 아픔을 함께 해주는 지스트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지스트에는 필리핀 석‧박사 유학생 5명이 공부 중이다.     <끝>

콘텐츠담당 : 대외협력팀(T.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