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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 美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지스트 특강
- 28일 오후 지스트 설립 20주년 명사 특강…사업․인생 성공스토리 소개
- 31세에 500만원 들고 미국 건너가 연매출 1억5000만 달러 기업 경영
□ 1970년대 초 단돈 5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연매출 1억5000만 달러의 기업을 경영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대표적인 한인(韓人) 기업가인 삼문그룹 문대동(73) 회장이 10월 28일(월) 오후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 오룡관에서 학생들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가졌다.
❍ 지스트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및 광주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무살 지스트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의 강연은 20주년 기념행사 중 국내․외 주요명사 초청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문 회장은 이날 지스트 차세대에너지연구소와‘지스트 20주년 기념 연구성과 전시회’를 둘러본 뒤, 오후 2시 30분부터 지스트 오룡관에서 1시간 동안 ‘성공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Strategy)’을 주제로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지난 2011년 제1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을 역임한 문 회장은 10월 29일(화)부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 참석차 방한했다.
❍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도모하고 교류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이다.
□ 서른 한 살이던 1971년 단돈 500달러를 들고 미국에 건너간 문대동 회장은 현재 연매출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삼문그룹을 이끌고 있는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다.
❍ 소규모 가발제조사의 영업사원으로 출발해 혼자 힘으로 가발가게를 차린 그는 1981년 삼문그룹의 모태인 삼문트레이딩을 설립했다. 한국산 액세서리 등 여성용품을 수입해 미국 내 소매상에 공급하던 삼문트레이딩은 쇼핑센터 건립, 골프장 사업 등에 성공하며 삼문그룹으로 성장했다. 삼문그룹은 현재 직원 450명을 두고 미국 내 대형 쇼핑센터 8개를 둔 미국 내 대표 한인(韓人)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 입지전적인 사업 및 인생 성공 스토리를 창출한 문 회장은 ‘나눔의 기업인’으로서 기부문화 확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 문 회장은 2007년 100만 달러를 출연해 ‘삼문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20여명의 한인 2세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 그가 정기적으로 기부해 온 미국 댈러스 뱁티스트대학은 2011년 12월 새로 지은 건물에 문 회장과 부인의 이름을 빌려 ‘David and In Sun Moon International Center’로 명명하기도 했다. <끝>
홍보기금팀*홍보전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