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지스트 박사 졸업생,
SCI급 논문 평균 6.53편 게재
- 2013년 하반기 학위수여식…박사 40명 석사 49명 등 89명 과학 인재 배출
- 김주환 박사(신소재), 재학 중 SCI급 논문 21편 게재…이번 졸업생 중 最多
- 올해까지총 3616명 석‧박사 인재 육성…내년 2월 첫 대학생 졸업 예정
□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는 23일 오후 2시 오룡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40명, 석사 49명 등 89명의 학생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자 중에는 지스트로 유학 온 이집트,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외국인학생 15명(박사 4명·석사 11명)도 함께 포함돼 있다.
□ 이날 학위를 받은 박사들의 경우 학위과정 재학 중 1인당 평균 6.53편의 논문을 SCI(과학기술논문색인)급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소수정예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지스트는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신소재공학부 김주환 박사는 이번 졸업생 가운데 가장 많은 21편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
□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 시상식에서는 정보통신공학부 민은정 박사, 신소재공학부 이병훈 박사, 기전공학부 이익현 박사, 환경공학부 전홍래 박사, 생명과학부 김혜란 박사, 의료시스템학과 이동희 박사 등 6명이 ‘지스트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 김영준 총장은 “국가적으로 과학기술과 창의적 우수 인재들의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지스트 졸업생들의 연구 성과가 탁월해 자랑스럽다”며“그동안 지스트에서 갈고닦은 학문적 지식과 탐구력, 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과학기술인이 되겠다는 책임감과 긍지를 앞으로 인생을 헤쳐 가는 원동력으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 김 총장은 또 “올해 기관 설립 20주년을 계기로 지스트는 훌륭한 연구 역량의 전통을 선‧후배들이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졸업생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199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스트는 이날 학위수여식까지 박사 802명, 석사 2814명 등 총 3616명의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 특히 지난 2010학년도부터 학사과정(지스트대학) 신입생을 선발한 지스트는 내년 2월 첫 대학생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