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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연구기관 평가 3년 연속 ‘우수’ 등급
- 미래부, 30일 <2013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확정·발표
- QS 세계대학평가 7위, 칼텍 MOU 등 기관 경영실적 탁월 평가
- GIST 등 정부 산하 과기원 3곳 중 유일한 ‘우수’ 등급
□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주관 「2013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스트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 특히 올해 지스트는 미래부 산하 직할 과학기술원(GIST·KAIST·DGIST)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아 기관의 교육 및 연구 수행 능력의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 미래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는 ①출연 연구기관 평가 ②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③특정평가 등 세 분야의 평가로 구성된다.
❍ 지스트가 평가 받은 ‘출연 연구기관 평가’의 경우 연구기관장의 경영실적과 연구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미래부는 그 결과를 7월 30일 최종 확정·발표했다.
□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지스트는 지난해 6월 취임한 제6대 김영준 총장의 합리적 리더십과 수월성 중심의 기관운영, ‘소수정예’의 교육·연구 정책과 엄정한 연구 성과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지스트는 특히 지난해 영국 QS 세계대학평가의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세계 7위》 및 《5년 연속 아시아 1위》를 기록하고, 세계 최고 이공계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미국 칼텍(Caltech·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과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주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 또 칼텍과의 공동연구 착수 및 공동연구소 설립 추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원(IBS) GIST캠퍼스 연구단 유치·발족 등 연구 분야 성과도 높게 평가됐다.
❍ 김영준 총장은 “교수와 연구원, 직원과 학생 등 지스트 구성원 모두가 ‘교육과 연구’라는 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탁월한 연구 성과 창출과 창의적인 과학기술 인재 육성은 물론,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협력 등 사회공헌 부문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미래부의 경영평가 결과 평가대상 36개 기관 중 지스트를 포함해 8개 기관(22.2%)이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보통’ 등급이 23개(63.9%), ‘미흡’ 등급이 5개(13.9%) 기관으로 평가됐다. 이는 2012년 평가 결과와 비교할 때 ‘우수’ 등급 비율이 6.4% 감소하고 ‘미흡’ 등급 비율은 5.3% 증가한 것이라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 미래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는 미래부 출범 이후 첫 번째 평가로서, 평가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객관적 성과에 기반한 엄정한 평가를 실시해 평가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연구개발을 통해 창조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기관의 책임경영 실적과 연구개발사업의 연구 성과에 대한 질적 평가 비중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 이번 평가 결과는 2014년도 정부 연구·개발 사업의 예산 조정, 연구기관의 경상운영비 및 기관장 성과연봉 조정, 우수연구자 포상 추천 시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끝>
미래전략팀·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