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2013학년도 지스트 입학식 개최
- 외국인 학생 19명 등 신입생 350명 입학
- 김영준 총장 "다른 분야와의 소통" 강조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총장 김영준)은 4일 오전 11시 오룡관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학사과정 및 석·박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스트는 이날 입학식을 통해 세계 12개국에서 온 19명의 외국인 학생을 포함해 학사과정 108명, 석사과정 152명, 박사과정 73명, 석·박사통합과정 17명 등 신입생 350명을 맞이했다.
김영준 총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지스트는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과 교직원, 학생들의 노력 덕분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했다”며 “신입생들이 최고의 연구·교육 시스템에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지스트대학 신입생들의 출신 고교 분포를 보면, 과학고 58명, 일반고 47명, 외국어고 2명, 영재고 1명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과학고와 일반고의 비율이 균형을 유지했다.
출신 지역의 경우 수도권 34명, 호남·제주권 34명, 영남권 21명, 충청권 16명, 강원권 3명 등으로 전국적으로 고르게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총장은 “과학기술인으로서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겸비하기 위해선 다른 분야 사람들과의 지적(知的) 교류가 필수적”이라며 “학·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와 다른 세계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소통하는 데 힘 써 달라”고 말했다. <끝>
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