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지스트 총동문회 초대회장에
주일택 동문 선출
- 現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전략사업본부장
- 감사에 이홍주 전남대 교수 ‧ 박병렬 첨단종합병원장
- 17일 지스트 오룡관서 총동문회 창립총회 개최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총장 김영준) 총동문회는 지난 17일 지스트 오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총동창회장으로 주일택(42)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전략사업본부장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1997년 동신대를 졸업한 주일택 회장은 1999년 지스트 정보통신공학부(당시 정보통신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2007년 같은 학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모바일 솔루션 기업인 ‘이지투게더’ 대표이사를 거쳐 청와대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비서관 국민소통비서관 행정관을 역임했다.
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랑스러운 모교 지스트가 세계 일류 연구중심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흩어진 동문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임기 2년 동안 총동문회 조직의 조기 정착과 동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이를 위해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총동문회 활성화 △국내·외 동문 교류 촉진을 위한 동문회 소식지 발간 △광주·대전·서울 등 지역별 모임 활성화 △설립 20주년 기념 모교 방문행사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스트 총동문회는 창립총회에서 이홍주 전남대 교수(바이오에너지공학과)와 박병렬 광주 첨단종합병원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준 총장과 이관행 부총장, 양봉렬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지스트 교직원과 6개 학부 및 3개 학과, 지스트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출신 동문 100여명,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 개최 전에는 학부(과)별 및 교육과정별 간담회가 열리기도 했다.
지스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총동문회 창립을 위해 이홍주 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졸업생과 학부(과)별 재학생 대표, GTMBA 원우회원들로 구성된 총동문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동문회 창립을 준비해 왔다.
김영준 총장은 축사에서 “첫 발을 뗀 지스트 총동문회가 활성화 되려면 동문들의 진심어린 관심이 절실하다”며 “‘작지만 돈독한’ 지스트 총동문회가 정착하고 발전하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지스트 홍보기금팀
< 사진으로 보는 지스트 총동문회 창립총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