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세계적 수준 교수진의 일대일 맞춤지도 매력"
조민상 GIST대학 총학생회장 인터뷰
“10~20년 후 GIST는 칼텍과 같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과학기술대학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GIST의 고유브랜드를 지금부터 만들어가야 합니다.”
조민상 GIST대학 총학생회장은 올해 초 300여명의 학생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2010년 신입생으로 입학한 그는 이제 최고 선배대열에 합류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새내기에서 후배들에게 대학생활의 노하우를 전하는 코치 역할을 하고 있다.
GIST 학생들의 수준은 고려대와 연세대 이상으로 해마다 우수 인재들이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상당수 학생들은 의대 등 소위 잘나가는 학과로의 진로 변경을 권유받고 있다. 그 역시 서울 경성고 재학당시 전교 1등을 한번도 놓치지 않은 수재였다. 대학 진로를 앞두고 주위에서는 의대를 권유했지만 입체물리학자를 꿈꾼 그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그는 “과학기술인재를 소수정예로 양성하는 GIST의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어 광주로 발걸음을 돌렸다”며 “등록금과 기숙사 지원 혜택, 우수한 연구기반 못지않게 세계 수준의 교수진이 일대일 맞춤형 지도에 나선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년당 100명 내외의 소수정예로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 일대일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다”며 “음악, 체육 등 인문예술분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창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news/economy/economy/2623392_1493.html
(이 기사는 전자신문 측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