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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KBS, 뉴스9] 신재생에너지연구동 문 열어

  • 남궁수
  • 등록일 : 2012.05.09
  • 조회수 : 4386

 

[광주KBS, 뉴스9] 신재생에너지연구동 문 열어

  

방송

 

* 5월 8일 오전에 개최된 신재생에너지연구동 준공식 현황을 KBS 정병준 기자가 취재했다.  

  취재는 준공식 행사, 연구동 실험실 현장, 히거 교수 인터뷰, 태양전지 시장전망 등으로

  이루어 졌다.  

 

<앵커멘트>

 

광주과학기술원에 태양전지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연구동이 문을 열었습니다. 플라스틱 태양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상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포트>

 

광주과학기술원에 문을 연 신재생에너지연구동.

지하 1층 지상 5, 93백 평방미터로 솔라에너지연구소를 비롯한 4개 연구센터가 본격적인 연구체계를 갖췄습니다. 200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히거박사와 협력해 플라스틱태양전지를 개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계 유리기판에 비해 쉽게 구부러지는 성질이 있어서 사용 장소나 기구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생산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맞춤형 대량생산도 가능해 2015년에는 세계에 30-40조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은 과제는 전기생산 효율.

현재 광주과기원 히거신소재연구센터가 개발한 플라스틱 태양전지는 태양에너지의 6%정도를 전기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효율을 7%까지 끌어 올리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고 수준이지만, 이 분야의 기술이 세계적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어서 경쟁해야 할 세계가 넓습니다.

 

인터뷰>앨런 히거 박사/200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지난 2년 동안 (태양전지의) 효율성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지난 주에 일본 미스비시사가 13%의 효율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는데, 이건 놀라운 결과입니다.)

 

지난 주 세계도시환경연합의 사무국이 광주에 자리한 데 이어, 세계적인 기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연구동도 문을 열어, 광주가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터를 닦아가고 있습니다. 

 

방송링크 : http://gwangju.kbs.co.kr/news/news_01_01_view.html?no=308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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