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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연구비 회수율 전국 대학 중 1위 차지 (한국대학신문 보도)

  • 남궁수
  • 등록일 : 2012.04.06
  • 조회수 : 3412

GIST, 연구비 회수율 전국 153개 대학 중 1위 차지

- 교과부 발표, 2010 대학산학협력 백서 -

 

투입된 연구비만큼 연구 성과를 기술이전으로 연결시켜 연구비를 많이 회수한 대학은 어디일까.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53개 대학의 산학협력 현황을 집대성한 ‘2010 대학산학협력백서에 따르면, 연구비 회수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산학협력백서를 발간했다. 비교적 산학협력이 활발한 153개 대학의 산학협력단 현황 특허·기술이전·사업화 현황 산단 인력양성 현황 등을 집대성한 자료다.

 

특히 그간 산학협력 실적이 개별적으로 공개되면서 연구비 투입 대비 성과가 잘 드러나지 않았던 데에 반해 이번 백서에선 이 점의 비교평가가 가능해졌다.

 

연구비의 인풋(Input) 대비 아웃풋(Output)’을 가장 잘 살펴볼 수 있는 지표가 연구비 회수율이다. 연구비를 투입해 도출된 성과가 얼마나 기술이전·사업화에 성공했느냐, 이를 통해 연구비를 얼마나 회수했느냐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전국 153개 대학 중 광주과기원(GIST)2010년 현재 회수율 3.704%로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서대(3.663%) 동국대(2.358%) 인하대(1.895%) 경상대(1.791%)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비 회수율

 

그간 주목을 받아온 산학관련 지표 중 기술이전 수입료는 투입된 연구비가 많으면 늘어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연구비 회수율은 연구비가 적게 투입돼도 이를 얼마나 기술이전 성과로 연결시켰는지를 나타나는 지표다.

 

때문에 기술이전 수입료는 한양대(26400만원성균관대(254200만원서울대(238200만원)등 연구비가 많은 서울 주요 대학들이 수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들 대학에 연구비 회수율 지표를 들이대자 한양대는 7(1.615%), 성균관대(1.494%)8위로 쳐졌다. 서울대는 연구비 회수율에선 상위 15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다. 연구비가 많은 데에 비해 기술이전으로 연결한 성과가 많지 않은 것이다.

 

교과부 정희권 산학협력과장은 연구비회수율은 투입된 연구비의 총액과 상관없이, 적은 연구비로도 높은 기술이전 성과를 올린 대학을 알 수 있는 지표라며 기술이전 건수와 수입료, 연구비 회수율이 함께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비 회수율은 지난 7년간 8.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이전 계약건수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대한 이전이 13배나 높았다. 전체 기술이전 계약(1468) 중 일반중소기업이 1155(78.6%)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벤처기업 142(9.7%) 대기업 100(6.8%)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신문 기사링크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08994

콘텐츠담당 : 대외협력팀(T.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