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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과학스쿨 꾸준히 인기 얻어 2008년 개설 현재까지 50회 진행…1만5천여명 참석 최고 교수진 알기 쉽게 강연…"과학ㆍ수학 이해 계기"
<사진은 올해 2월 열린 "과학스쿨" 강의모습>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우중호) 운영하고 있는 "과학스쿨"이 초ㆍ중ㆍ고등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GIST에 따르면 과학기술분야의 전문지식에 대한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GIST교수진과 연구원들이특별강연을 하는 "과학스쿨"을 지난 2008년 개설, 매월 한차례씩 운영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열리고 있는 "과학스쿨"은 최고의 강사진이 평소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 및 수학의 원리를 초ㆍ중ㆍ고 학생 및 학부모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실시 첫해인 2008년부터 지난 2월까지 50회 특강이 실시됐으며 매회 300여명 등 총 1만 5000여명의 초ㆍ중ㆍ고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특히 강사진들은 기초과학을 포함해 첨단과학기술과 관련된 LED나 레이저, 빛을 전기로 바꾸는 신소재 등 과학기술계에의 최신 흐름까지 제공해 예비 과학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강의에 참석한 박모군(16ㆍJ중 3년)은 "따분하고 어려운 물리와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학문인 줄 몰랐다"며 "꿈에서조차 생각하지 않았던 과학고 진학 등도 고려해 봐야 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8일 이성희 교수(정보통신공학부)의 “뽀로로 안에 숨은 과학”과 2월15일 김재관 교수(정보통신공학부)의 “빛으로 보고 빛으로 치료하자!” 를 주제로 올해 강연을 시작한 GIST는 앞으로 △나노란 △자연에서 배우는 과학 △유산균과 면역 △냅킨 한 장으로 바라보는 세상 △몸속의 경찰-백혈구 △물로 움직이는 자동차 등 다양한 주제로 "과학스쿨"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고등광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이홍석 박사(38, 전화 715-3446)가 “나노란?”을 주제로 요즘 우리생활에서 자주 이야기 되는 나노기술에 대해 강연을 할 계획이다.
과학스쿨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ㆍ중ㆍ고생과 학부모는 대외협력팀으로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ipa@gist.ac.kr)<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