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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초강력 레이저 시설 세계적으로 인정받어

  • 남궁수
  • 등록일 : 2011.11.23
  • 조회수 : 3613

GIST, 초강력 레이저 시설 세계적으로 인정받어

-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페타와트 초강력 레이저 시설 보유

               - 국제 초강력 레이저 센터(IZEST) 구성에 일원으로 참여

 

펨토초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우중호)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이인원)는 연구소가 보유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인 ‘극초단 광양자빔 연구시설’이 국제 초강력 레이저 과학기술센터(IZEST, International Center on Zetawatt-Exawatt Science and Tehcnology, 이하 IZEST) 구성에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IZEST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분야에서 유럽 연합을 중심으로 최근에 창설된 국제 프로그램이다. 이에 고등광기술연구소의 초강력 레이저 시설이 9개국 11개 연구시설 중 하나로 선정되어 앞으로 국제공동연구의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IZEST는 초강력 레이저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노벨상 수상이 유력한 프랑스의 머로우(G. Mourou) 박사와 일본의 타지마(T. Tagima) 박사가 주도하여 구성되었으며, 전 세계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서로 연계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페타와트전자볼트급 입자 가속, 양자전자동역학(QED), 실험실 수준의 우주론 연구와 암흑 물질의 존재를 밝히는 등 순수 기초학문 및 거대과학 연구에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페타와트 수준의 순간 출력을 갖는 초강력 레이저는 기초학문 연구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면에서도 X-선 레이저 영상 장치, 레이저 기반 소형 입자(전자, 양성자, 중이온) 가속기 및 의료용 암 치료기 개발 등에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 2000년대 이후 유럽, 미국,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이 주도하여 전 세계적으로 5-10기의 초강력 레이저 시설이 구축 예정에 있다.

 

 고등광기술연구소의 초강력 레이저 시설은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이미 지난해에 1페타와트의 순간 출력을 갖는 펨토초 티타늄 사피이어 초강력 레이저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 한 바 있으며, 이번 IZEST 구성에도 참여하게 되어 세계적인 연구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본 IZEST 구성 참여를 주도한 광주과학기술원 이종민 석좌교수는 “이번 참여는 IZEST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면서 “이러한 성과는 국내 초강력 레이저 과학기술의 수준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 및 펨토과학 분야 신학문 개척에도 더욱 매진하여 세계 선두주자로서 우수한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외협력팀>

 

콘텐츠담당 : 대외협력팀(T.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