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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세계 선도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
- 레이저, 차세대 태양전지, 환경 분야 집중 육성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우중호)이 세계적인 연구 중심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특성화가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4개 과학기술대학(원)과 공동으로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대학 특성화 및 육성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GIST 양봉렬 대외부총장은 “GIST는 레이저, 차세대 태양전지, 환경, 광기술 분야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30여개 융합연구센터를 체계화하기 위해 개방형 연구시스템인 GIST글로벌연구소(GGRI)를 설립하고, 30개 연구분야를 6개로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노벨상 수상자를 중심으로 한 노벨연구소를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대할 전략이다”고 밝혔다.
KAIST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연구(EEWS) 분야를 비롯한 미래원천기술 분야에, DGIST는 뇌과학․신물질․정보기술(IT)기반 의료로봇․스마트센서 등을, UNIST는 이차전지나 그래핀 등 첨단 신소재 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KAIST는 시장창조형 선도연구와 EWS(Energy, Environment, Water, Sustainability) 즉,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 연구 등 미래원천기술 분야가 중점 지원된다.
우선, 세계 수준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과학고, 과학영재학교를 과기대와 연계해 과학기술과 교육의 융합시너지를 창출하고 초·중등 융합인재교육(STEAM)과 연계한 ‘첨단과학교사연수센터’를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해외 석학과 우수 외국인 교수를 유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융․복합 교육을 강화한다. 스타 과학자 육성을 위한 여건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국가 신성장 동력 발굴과 국가․지역의 전략기술 등 국가 미래원천 R&D 분야를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을 캠퍼스와 연계해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산업체와 과기대 간 협력체제도 구축한다. 과기대는 부총장급 ‘과기대 발전협의체’를 구성해 학생교류를 통한 학점 인정과 교수·연구원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과기대와 함께 ‘과기대 특성화 실무 TFT’를 구성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대학별 제도 개선, 사업 추진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KTV 한국정책방송 링크 : http://www.ktv.go.kr/program/program_detail.jsp?cid=39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