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유난이 박사 GIST 제39회 과학스쿨 강연자로 나서 빛에서 빛을 만든 원리 쉽게 설명, ‘큰 호응’ 갈수록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GIST 과학스쿨이 지난달에도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고등광기술연구소 소속 유난이 박사(선임연구원)가 ‘레이저를 이용한 새로운 빛 만들기’라는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보도사진 : GIST 과학스쿨 4월 강연회, 고등광(연) 유난이 박사 2011. 4. 16.> GIST(총장 선우중호)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지스트 과학스쿨이 300여명의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39회 째를 맞은 이날 강연은 우리나라 유일의 광(빛) 관련 전문연구소인 광주과기원 고등광기술연구소 유난이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유박사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레이저 빔프로젝트가 내장된 휴대폰’이 지난해 70여일만에 구출된 칠레 광부 사건에 사용된 적이 있음을 예로 드는 등 레이저의 다양한 유용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정혁구 학생은 “오늘 강연을 통하여 레이저의 기본원리와 생활 속에서 어떤 레이저가 어떻게 만들어져서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알게 됐다”며 “특히 빛에서 빛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신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박사는 고등광기술연구소 비선형광학연구실에서 비선형 현상에 기반을 둔 다양한 고체레이저를 개발하고 이를 응용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성과로는 준위상정합 광소자를 이용한 새로운 레이저 개발, 휴대용 레이저 빔 프로젝터를 위한 초소형 녹색레이저 개발, 한국 최초이 준위상정합 광소자를 이용한 "T-ray" 개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