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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바이오광학영상센터 & 광주남구 협력 치매 진단사업 실시
- 치매의 조기발견 및 진단으로 치매걱정 없는 남구 만들어
□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선우중호)와 광주 남구청은 치매의 조기발견과 조기진단으로 ‘치매걱정 없는 건강남구’를 만들어 나간다.
□ 광주과학기술원 바이오광학영상센터(센터장 송우근 교수)는 광주 남구청(구청장 최영호)과 2월 10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 남구청 상황실에서 치매 예측 및 조기진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 GI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에 걸쳐 남구 65세 이상 노인 1,000명에게 MRI를 활용한 치매조기진단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예측, 조기 진단함으로써 치매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보도사진 : 치매예측 및 조기진단사업 협약식 2011. 2. 10.〉
□ 송우근센터장은 “치매관련 연구는 GIST 바이오광학영상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과제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연구이며, 치매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 중 하나로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에게 까지도 많은 고통을 안겨 주고 있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연구기관이 뜻을 함께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 협약안에 따르면 GIST 바이오광학영상센터에서 동사업 관련된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게 되며, 광주남구보건소에서는 대상자 선정과 치매진단 행동학 검사를 실시하고, 조대병원과 전대병원에서 초정밀 MRI 촬영과 전문의 진료 및 기초임상병리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 이와 관련 최영호 남구청장은 “초정밀 MRI 촬영을 비롯한 각종 검사와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통한 치매 조기검사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사람중심 건강남구 구현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치매 조기발견으로 의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편, 남구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1년 현재 23,893명으로 전체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치매로 추정되는 수는 2,084명으로 점차 치매환자가 늘어가는 추세이다.